분재-난-수석/난초 25

풍란이란(펀글)

풍란이란 식물기르기 2010. 3. 25. 13:54 1. 풍란이란? 풍란은 산 속의 물가의 노목이나 바닷가 암벽에 붙어살던 안그레컴(Angreacum) 무리의 난과 상록 다년초로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풍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그 외의 이름으로는 향이 그윽하다 하여 계란(桂蘭), 나무 위나 바위 등 높은 곳에 산다 하여 선초(仙草), 시인, 묵객들이 처마 끝에 매달아 놓고 그 운치를 즐겼다 하여 헌란(軒欄)이라고도 한다. 풍란은 두 종류가 있는데 Aerides japonicum Reichbfil 이라는 학명을 가진 나도풍란, 일명 대엽풍란과 Neofinetia falcata Hu 라는 학명을 가진 소엽풍란이 그것이며 소엽풍란 중 잎 모양이나 잎의 무늬, 꽃의 색깔과 형태..

좋은친구

보생전(寶生殿) 중형에 짜임새가 좋은 자태로, 무늬가 비슷한 [금두(金兜)]를 축소한 것 같다. 보통 잎으로, 약간 후천성(後天性)의 황호(黃縞)를 나타낸다. 특예로서는 녹의 바탕에 담백한 호반(虎斑)이 나온다. 화려한 무늬의 그루에서는 잘 느껴지지는 못하지만, 수수한 무늬나 무늬가 빠져버린 무지에서는, 녹색 부분에 호반(虎斑)이 확실히 나타난다. 즉 호(縞)면서도 호반(虎斑)이라는 이예품(二藝品)이다. 또한, 무늬가 빠진 그루에서도, 오랫동안 재배하면 무늬가 나올 경우가 많다. 보통의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출처] 보생전(寶生殿)|작성자 다인 왕검(王儉) 아마미(奄美)계 실생에서 작출된, 묵(墨)의 줄무늬(縞) 품종이다. 잎은 완만하게 늘어진 희엽이다. 언뜻 보아 강한 인상을 주는 독특..

부귀란 첫 개화의 설레임

지난해 8월 부귀란을 처음 들이고 과연 꽃을 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드디어 꽃대와 꽃망울이 개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향기가 좋다고 자랑하는 글만 보아오다 이제 첫 경험을 하게 되었으니설레임이 앞섭니다 ~~ 조그마한 풀때기 같은 식물에서 잎과 뿌리와 꽃과 향기와 참 많은 것을 즐길 수 있기에 애호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풍명전 원종 주천왕 홍강 무명 매판화 서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