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두 번 신청끝에 오후 5시부터 7시로 청와대 관람 당첨이 되어 의정부 집에서 경복궁 주차장을 네비로 찍고 도착하니 아뿔사 주차장 진입 대기하는 차량이 경복궁 담 끝까지 길게 뻗혀 있으니 한 두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아 광화문 정문을 돌아 효자동쪽으로 옮겨 골목을 다니다 불법이지만 겨우 주차할만한 공간을 발견하고 (옆에는 견인지역이라는 팻말이~ㅠ)
오늘 같은 날 불법차량 모두 견인하려면 수 백 대는 족히 될 것이고 국경일이니 설마하는 마음으로 주차 후 걸어서 청와대 입장시간까지 3~4시간 남았으니 경복궁부터 먼저 관람하였습니다
경복궁 입장권을 사려니 65세 이상은 무료라고 신분증 확인 후 2인 무료 입장권을 받아 청와대 정문 방향에서 경복궁은 거꾸로 관람하는 것이라 건청궁부터 시작했습니다 건청궁 곤녕합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이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건청궁 옆 녹산은 명성황후가 시해 후 불태워진 곳~~ 나라가 힘이 없으면 이런 능욕을 당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왕비의 거처 교태전 ~~ 좌, 우의 침실이 동일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 임금님과 왕비가 각방을 사용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보안상 자는 곳을 숨기려는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교태전 후원 ~~ 아미산 여기를 바라보며 왕비들이 시름을 달랬을 것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경회루!~ 현판은 양녕대군의 세자시절 글씨라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근정전 앞에서~~
청와대 녹지원 ~~ 윤석열 대통령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여기를 걸어 상춘재로 가는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청와대 본관 앞에서
상춘재
청와대 녹지원
청와대 본관 내부
청와대 앞 뜰에서 처음으로 사진을 부탁해서 찍음~~ㅎ
마지막 청와대 정문을 나와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