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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흥, 소주, 베트남 하노이, 하이정

울트라캡숀 2017. 11. 20. 17:27

중국은 3개월에 한 번 꼴로 출장을 가지만 베트남은 약 10년만에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치민을 이번에는 하노이에서 조금 떨어진 하이정이라는 곳의 거래처를 다녀왔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오트바이 물결은 여전했지만 승용차도 많이 늘어서 교통 체증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인천공항

         소주의 거래처 주차장(전기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유기와 비슷한데~~~ 시간대별로 충전비가 다르게 적혀 있었습니다.

소주이 유명한 면집

이름은 잘 모르지만 맛은 담백한 것이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저녁 식사는 그 유명한 상하이 크랩(양천호 털게)  저는 술을 안 마시지만 백주로서는 최고인 천지랑?, 해지랑?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술 한방울 입에 안댄지가 26년이 넘었지만 향이 달콤한 것이 ~~~  그래도 유혹을 뿌리쳤습니다.~~ㅎㅎ

가흥에서는 상하이 크랩이라는 품질보증 표식을 발각락에 채워져 있었습니다.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며

베트남 하노이로 가는 비행기는 계류장에서 비를 맞으며 탑승

 저녁 노을에 비친 비행기 엔진~~~ 황금색이 인상적입니다.

하노이공항은 온통 삼성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하노이에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공업도시 하이정의 남창호텔

호텔방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대규모 공장들이 보입니다.

호텔로비는 관광객은 전혀없고 일본, 한국 기술자들로 넘칩니다.   국가간의 경쟁이 치열함을 느낍니다.

제발 정치하는 분들 이런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호텔방 탁자에 놓인 과자(그림으로는 옥수수로 만든 케익같은 것으로 보였는데 그대로 두고 나왔습니다)

하노이의 밤풍경

오토바이 물결에 자동차는 바다에서 세일링하는 요트 같은 기분입니다.

운전경력 40년 가까이 되지만 베트남에서 운전은 도저히 불가능함을 느낍니다.

돌아오는 길은 혼자라 카운트에서 쏼라쏼라해 마일리지 17,500마일을 공제하고 업그레이드해서 왔습니다.

침대와 같이 완전 180도 눕는 좌석~~~    와!~  큰일입니다.   앞으로는 이코노미석 못 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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