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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울트라캡숀 2018. 8. 3. 17:19

참 오랜만에 하와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처조카 결혼식 참석을 겸해 처음으로 사위들과 아들부부는 빠졌지만 딸들 가족과 처형과 함께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한지 약 8시간만에 호놀루루 공항에 착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꽃 목걸이를 준비해 마중나온 처제와 함께~~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근처의 푸드마켓에서

저는 마늘 양념 새우가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다섯번을 이용한 호텔 조식 부페식당

처조카는 일본계입니다.   사돈은 81년에 일본 동경에서 이민을 왔다고 하더군요.

뉴욕에서 참석한 큰 처남부부 처수는 꼭 40년 만에 큰 처남은 33년만에 ~~~ 처음보는 순간 소천하신 장인어른을 뵙는 것 같았습니다.

닮기도 너무 닮았지만 무정한 세월이  우리가 처음 만날 때 우리 부모님들의 나이를 이미 넘게 만들었습니다. 육사를 졸업하고 수경사 중대장과 인사참모를 거쳐 소령으로

예편하고 78년에 처음 이곳 하와이로 이민을 왔다가 지금은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신랑 신부

손아래 동서부부와 큰처남 그리고 옆지기

동서댁 큰사위 에릭~~  동양문화가 많이 낮설 것 같은데 ~

테이블에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쥬라기공원투어~~  아이들을 위해 갔는데~~~ 어른들이 더 즐거워했습니다.



저희는 지프차 투어~~~  버스투어부터 말, 모터사이클,등등


동서부부가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 ~~~  역사가 115년 대단합니다.


예배 후 중국식당에서 딤섬으로 식사 ~~~ 맛도 가격도 대만족입니다.

오하오 섬 북쪽에 있는 트틀베이 리조트에서 2박 처음에는 애들은 물놀이하고 우리부부는 3일 골프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 상 하루 18홀 두번 도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해수풀장이라 3일동안 손주들이 쉽게 수영을 배워~~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오후 파머코스는 덥고 힘은 없는데 코스가 어려워 기진맥진~~~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오는 길 우버택시 기사가 추천한 푸드트럭에서 슈림프요리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국말 하시는 분이 주문을 받습니다.



처제 집 풀장에서 즐거운 시간

처제의 그림 앞에서~~  하와이 주립 미술관과 유명 백화점에도 처제 그림이 걸려 있다고 하는군요.


출발 전날은 다시 와이키키 리조트로 돌아와 1박하고 저와 들째 딸 가족과 함께 먼저 돌아왔습니다.

대한항공 사무실이 있어서 발권을 마친 후 출발하니 편리했습니다.   


제 인생 가운데 가장 길었던 2018년 8일간의 여름휴가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추가로 와이키키 해변에서 찍은 사진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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