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지인의 백둔리 산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신록이 더욱 짙어지고 계곡의 물은 맑고 투명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질경이와 다래순과 뽕잎을 채취하고 산보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 보아도 웅장한 명지 2봉
낙옆송
준비해간 재료로 맛있는 점심식사가 되었습니다.
다래순과 산나물을 채취하는 재미~~~
질경이 뿌리 포함해서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고해서 깨끗이 씻어 말리고 있습니다.
명지산 청정지역의 뽕나무 잎을 채취해서 들깨 잎처럼 장아찌를 담으려고 식초 물에 담근 후 물기를 빼고 있습니다.
개다래 순이 지천이라 ~~데쳐서 나물로 먹습니다.
지인께서 초봄 생강나무 꽃이 피었을 때 가지를 잘라 말려 놓은 것을 주셨습니다. 차로 마시거나 백숙 또는 수육 만들 때 넣어 삶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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