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낭진드기 퇴치

청계천에서 구입한 카나리아 가운데 한마리가 울지도 못하면서 캑캑. 칙칙 하는 기침을 하며 소리도 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기낭 진드기에 대해서

정보를 얻게 되었다. 비오킬은 약방에서 5,000원에 직접 구입하고 이버멕틴(10,000원)과 주사기 그리고 소독용 에틸알콜은 옆지기가 동물약품 판매소에서 구입하였다.

 

새장과 새의 소독과 치료

1.주사기를 아이-멕(이버멕틴 상품명) 주사액에 넣어서 0.5cc를 채취 후 에틸알콜 5cc를 추가로 채취하여 0.1%용액으로 준비함

2.새장에서 모이통, 물통, 광물질 사료 통을 분리

3.횃대와 바닥 철망을 물티슈로 닦아 鳥糞을 1차 제거한 다음 2차로 물티슈에 비오킬을 묻혀서 닦아준다.

4.바닥의 서랍을 빼어서 鳥糞으로 오염된 신문지를 제거하고 원위치 한다.

5.새를 놀래지 않게 손으로 잡은 다음 새장 안을 비오킬을 분무하여 소독한다.

6.미리 준비한 아이멕 0.1%용액을 새의 날개와 가슴사이의 털이 없는 부분 양쪽에 한 방울씩 떨어트리고 비오킬을 새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몸 전체에 뿌려준다.

7.새를 다시 새장에 넣어주고 분리하였든 모이통, 물통, 광물질 사료 통을 청소하고 새것으로 넣어준다.

 

옆지기가 부산에서 가져온 바다모래 (광물질 사료에 조금씩 섞어줄 예정이다)